아메리칸어패럴 트리플에이 18수 M과 L 사이즈, 1분 만에 고민 끝내는 법

아메리칸어패럴 트리플에이 18수 티셔츠, M과 L 사이즈 사이에서 장바구니에만 담아두고 며칠째 결제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있나요? 어떤 핏을 원하는지는 알겠는데, 막상 구매하려니 USA핏이라는 말에 덜컥 겁이 나시죠. 세탁하면 줄어든다는 후기는 또 왜 이렇게 많은지. 딱 1분만 투자하세요. 지금 그 지긋지긋한 사이즈 고민, 제가 끝내드리겠습니다. 이 글 하나로 당신은 앞으로 트리플에이 1301 모델을 살 때 사이즈 고민은 절대 하지 않게 될 겁니다.

1분 만에 끝내는 사이즈 선택 가이드

  • 평소 입는 사이즈 그대로, 깔끔한 저스트핏을 원한다면 M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 요즘 유행하는 스트릿 패션 느낌의 세미 오버핏을 연출하고 싶다면 L 사이즈가 정답입니다.
  • 세탁 후 수축을 감안하여 처음부터 여유 있는 핏을 선호한다면, 무조건 한 사이즈 크게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이즈 고민, 근본적인 이유부터 파헤치기

많은 분들이 아메리칸어패럴 트리플에이 18수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단순히 M이냐 L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이 티셔츠가 가진 고유의 특징, 즉 ‘USA핏’과 세탁 후 ‘수축’이라는 두 가지 변수 때문입니다.

USA핏과 아시안핏의 결정적 차이

우리가 흔히 접하는 국내 브랜드의 옷은 대부분 ‘아시안핏’으로, 체형에 맞게 허리 라인이 들어가거나 어깨선이 딱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트리플에이 1301 모델은 전형적인 ‘USA핏’입니다. 이는 어깨는 넓고, 품은 통자이며, 총장은 길게 나오는 박시한 실루엣을 의미합니다. 같은 M 사이즈라도 국내 브랜드보다 훨씬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이유죠. 따라서 평소 입던 옷의 사이즈 감각만 믿고 구매했다가는 원하는 핏이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숫자로 보는 M과 L 사이즈 실측 비교

백 마디 말보다 정확한 건 역시 숫자입니다. 아래 실측 사이즈표를 통해 M과 L 사이즈의 차이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가지고 있는 가장 마음에 드는 핏의 반팔티 실측과 비교해 본다면 실패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가장 확실한 사이즈 팁입니다.

구분 M 사이즈 (cm) L 사이즈 (cm)
총장 (목 뒤 시보리부터 밑단까지) 약 73 ~ 75 약 76 ~ 78
가슴 (겨드랑이 바로 아래 단면) 약 50 ~ 52 약 55 ~ 57
어깨 (어깨 봉제선 끝과 끝) 약 47 ~ 49 약 52 ~ 54
소매 약 21 ~ 22 약 22 ~ 23

표에서 볼 수 있듯이, L 사이즈는 M 사이즈에 비해 가슴과 어깨너비가 약 5cm 정도 차이 납니다. 이 5cm가 레귤러핏과 오버핏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당신이 꿈꾸는 바로 그 핏 찾기

실측 사이즈를 확인했다면, 이제 어떤 스타일링을 원하는지에 따라 최종 선택을 할 차례입니다. 같은 옷이라도 사이즈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M 사이즈 추천 스타일 레귤러핏 & 저스트핏

M 사이즈는 170cm 초중반의 보통 체형 남성분들이 입었을 때 가장 이상적인 레귤러핏, 혹은 저스트핏을 연출합니다.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선호하거나, 셔츠나 자켓 안에 레이어드해서 입을 기본티를 찾는다면 M 사이즈가 현명한 선택입니다. 특히 청바지나 슬랙스에 넣어 입는 스타일링을 즐긴다면 너무 큰 사이즈보다는 몸에 적당히 맞는 M 사이즈가 훨씬 세련된 코디를 완성해 줍니다. 여자 코디의 경우에도 박시하지만 너무 부해 보이지 않는 느낌을 원할 때 M 사이즈를 많이 선택합니다.

L 사이즈 추천 스타일 세미 오버핏 & 스트릿 패션

최근 ‘주우재 티셔츠’로 불리며 유행하는 자연스러운 오버핏을 원한다면 L 사이즈로 가야 합니다. 어깨선이 살짝 드롭되면서 여유로운 실루엣을 만들어주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트릿 패션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입니다. 170cm 후반 이상의 체형이거나, 마른 체형이라도 의도적으로 넉넉한 핏을 즐겨 입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반바지나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면 실패 없는 캐주얼 코디가 완성됩니다. 단, 총장이 꽤 길기 때문에 키가 작은 체형이라면 오히려 단점이 부각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구매보다 중요한 세탁과 관리의 모든 것

아메리칸어패럴 트리플에이 18수의 진가는 세탁 후에도 변형 없는 내구성에 있습니다. 하지만 면 100% 원단의 특성상 첫 세탁과 건조 과정에서 수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옷 관리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오랫동안 새 옷처럼 입을 수 있습니다.

세탁기 그리고 건조기 사용 후 수축 리포트

이 티셔츠는 면 100% 코튼 원단으로 만들어져 세탁 방법에 따라 약간의 줄어듦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온의 물로 세탁하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면 총장과 품이 전체적으로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형이 생깁니다. 보통 자연건조 시에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건조기 사용 시에는 반 사이즈에서 한 사이즈까지도 수축될 수 있습니다. 만약 건조기 사용이 필수적이라면, 이 수축 정도를 미리 감안하여 한 사이즈 크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 늘어남 걱정 없는 세탁법

트리플에이 1301 모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짱짱한 목 시보리와 튼튼한 이중박음질입니다. 웬만해서는 목 늘어남 걱정이 없지만, 올바른 세탁법으로 관리하면 그 내구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 옷의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뒤집어서 세탁망에 넣어주세요.
  • 뜨거운 물은 수축의 주범이므로 반드시 찬물세탁을 권장합니다.
  • 표백 성분이 없는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원단 손상을 막아주세요.
  • 가급적 손세탁을 하거나, 세탁기 사용 시에는 울코스나 란제리코스 등 섬세한 모드를 이용하세요.
  • 건조 시에는 옷걸이에 걸어 자연건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기본템의 정석 트리플에이 18수 매력 분석

수많은 무지티, 기본티 중에서 유독 트리플에이가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가격, 품질, 활용도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만족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18수 원단이 주는 특별함

티셔츠의 두께를 나타내는 ‘수’는 숫자가 낮을수록 원사가 굵고 두껍다는 의미입니다. 30수나 20수에 비해 두께감이 있는 18수 원단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쉽게 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여름 단독 착용은 물론, 사계절 내내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화이트 색상의 비침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뛰어난 품질 덕분에 단체티나 프린팅 커스텀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컬러 선택과 쇼핑 팁

화이트,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 기본 컬러는 어떤 코디에나 잘 어울리는 필수템입니다. 여러 장 구매할 계획이라면 2팩, 3팩 등 묶음 상품을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시, 정품 라벨과 꼼꼼한 봉제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어두운 컬러를 세탁할 때는 약간의 물빠짐이나 이염이 있을 수 있으니 단독 세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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