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11세대 애플펜슬 기능 총정리 (새로운 기능 3가지)

새로운 아이패드 11세대를 큰마음 먹고 구매했는데, 정작 유튜브나 넷플릭스 감상용으로만 쓰고 계신가요? 함께 구매한 애플펜슬은 필통이나 책상 서랍 안에서 잠자고 있지는 않나요? 수십, 수백만 원을 들여 장만한 최신 기기를 10%도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속상하셨다면, 이 글 하나로 모든 고민이 해결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애플펜슬 프로의 혁신적인 새로운 기능 3가지를 모른다면 정말 큰 손해입니다. 당신의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잠에서 깨워 생산성을 200% 끌어올릴 비법을 지금부터 모두 알려드립니다.



아이패드 11세대 애플펜슬 핵심 기능 3줄 요약

  • 새롭게 추가된 ‘스퀴즈 제스처’를 통해 펜을 쥔 채로 도구 팔레트를 불러오거나 설정을 변경하는 등 빠르고 직관적인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 햅틱 피드백 기능이 탑재되어 더블 탭이나 스퀴즈 제스처 사용 시 미세한 진동을 느낄 수 있어, 마치 실제 도구를 사용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애플 기기 최초로 ‘나의 찾기’ 기능을 지원하여, 이제 집이나 카페에서 애플펜슬을 어디에 뒀는지 몰라 헤맬 필요 없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어 분실 위험이 크게 줄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애플펜슬 프로, 무엇이 달라졌나

최신 아이패드 프로 M4 및 아이패드 에어 M2 모델과 함께 공개된 ‘애플펜슬 프로’는 단순한 필기 도구를 넘어 크리에이티브 작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했습니다. 기존 애플펜슬 2세대 사용자들이 느꼈던 사소한 아쉬움들을 완벽하게 보완하며 역대급 성능을 자랑합니다. 대학생의 필기부터 전문가의 드로잉 작업까지, 모든 것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새로운 기능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퀴즈 제스처와 햅틱 피드백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바로 ‘스퀴즈 제스처’입니다. 펜슬의 몸통을 가볍게 쥐는 동작만으로 사용 중인 앱에서 도구 팔레트를 불러오거나, 선 굵기 변경, 색상 전환 등 미리 설정해 둔 기능을 즉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굿노트(GoodNotes)나 노타빌리티(Notability)에서 필기하다가 형광펜으로 바꾸고 싶을 때, 더 이상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펜을 쥔 채로 해결됩니다. 여기에 ‘햅틱 피드백’이 더해져, 스퀴즈나 더블 탭 제스처를 사용할 때 손끝으로 가벼운 진동이 전달되어 내가 명령을 제대로 입력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 조합은 작업의 흐름을 끊지 않고 연속성을 유지하게 해주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배럴 롤과 호버 기능의 진화

전문적인 그림이나 디자인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배럴 롤’ 기능이 특히 유용합니다. 애플펜슬 프로 내부에 탑재된 자이로스코프 센서 덕분에, 펜을 돌리는 각도에 따라 브러시의 모양이나 방향이 실시간으로 바뀝니다. 만년필의 펜촉 방향을 바꾸며 다양한 굵기의 선을 긋거나, 캘리그래피용 브러시를 실제 펜처럼 사용하는 경험이 가능해집니다.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와 같은 추천 앱에서 이 기능을 활용하면 표현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기존의 ‘호버’ 기능 역시 건재하여, 펜촉이 디스플레이에 닿기 전에 미리 마크업 도구가 어떻게 적용될지 볼 수 있어 정교한 작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제 분실 걱정 끝 나의 찾기 기능

애플펜슬 사용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이 드디어 탑재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나의 찾기’ 앱에서 펜슬의 마지막 위치를 확인하고, 가까이 있다면 소리를 울리게 해 찾을 수 있습니다. 고가의 액세서리인 만큼 분실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이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페어링 및 충전 방식은 기존 애플펜슬 2세대와 동일하게 아이패드 측면에 부착하는 방식이라 편리함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아이패드 11세대 모델별 애플펜슬 호환성 완벽 가이드

아이패드 모델이 다양해지면서 애플펜슬 호환성 역시 복잡해졌습니다. 잘못된 펜슬을 구매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아이패드 모델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애플펜슬 조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자신의 아이패드 모델을 확인하고 어떤 펜슬을 구매해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패드 10세대의 경우, 두 종류의 펜슬과 호환되지만 기능과 연결 방식에 차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패드 모델 호환 애플펜슬 주요 특징
아이패드 프로 (M4 칩 모델) 애플펜슬 프로 스퀴즈, 배럴 롤, 햅틱 피드백, 나의 찾기 지원
아이패드 에어 (M2 칩 모델) 애플펜슬 프로, 애플펜슬 (USB-C) 애플펜슬 프로의 모든 기능 사용 가능
아이패드 10세대 애플펜슬 (USB-C), 애플펜슬 1세대 필압 미지원(USB-C), 별도 어댑터 필요(1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애플펜슬 2세대, 애플펜슬 (USB-C) 측면 부착 충전 및 페어링 (2세대)

어떤 애플펜슬을 선택해야 할까 용도별 추천

다양한 애플펜슬 모델 앞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당신의 주된 용도와 예산에 맞춰 최적의 조합을 추천해 드립니다.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자신의 활용 목적에 맞는 펜슬을 선택하여 아이패드 경험을 극대화해 보세요.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

아이패드 프로나 최신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하며 프로크리에이트 등으로 전문적인 그림, 드로잉, 디자인 작업을 한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애플펜슬 프로’를 추천합니다. 정교한 필압과 기울기 감지 기능은 기본이고, 스퀴즈 제스처와 배럴 롤 기능은 작업 효율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 줍니다. 가격이 가장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성능 면에서는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대학생과 필기 위주 사용자

강의 노트 필기나 다이어리 꾸미기 등 필기 위주로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대학생이라면 ‘애플펜슬 (USB-C)’가 훌륭한 가성비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필압 감지 기능은 빠졌지만, 필기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며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아이패드 에어 구형 모델이나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 중이라면, 필압 기능이 필요할 경우 ‘애플펜슬 2세대’가 여전히 좋은 선택입니다.



입문자와 초보자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라면, 먼저 자신의 아이패드 모델과의 호환성을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아이패드 10세대 사용자라면 저렴한 애플펜슬(USB-C)로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혹 저렴한 가격에 ‘짭플펜슬’이라 불리는 가품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정품과 비교해 필기감, 반응속도, 팜 리젝션 기능 등에서 큰 차이가 나고, 추후 수리 및 AS 보증 문제도 있으므로 가급적 정품 구매를 권장합니다. 교육 할인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애플펜슬 200% 활용을 위한 꿀팁

좋은 장비를 갖췄다면 이제 잘 활용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애플펜슬의 수명을 늘리고,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작은 습관의 차이가 당신의 아이패드 라이프를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펜촉 관리와 교체 주기

애플펜슬의 펜촉은 소모품입니다. 사용하는 필름의 종류나 필압에 따라 마모 속도가 달라집니다. 특히 종이질감 보호필름은 펜촉 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펜촉 내부의 금속이 보이기 시작하거나 필기감이 예전 같지 않다면 교체할 때입니다. 정품 펜촉으로 교체하여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의 손상을 막고 최상의 필기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터리 관리와 페어링 문제 해결

애플펜슬 프로와 2세대는 아이패드에 부착해 두는 것만으로 충전과 페어링이 유지되어 편리하지만,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방전될 수 있습니다. 만약 펜슬이 갑자기 연결되지 않는다면, 아이패드에 10분 이상 부착하여 충전해 보세요.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블루투스 설정에서 기기를 삭제하고 다시 페어링을 시도하면 대부분의 연결 오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추천 액세서리 조합

애플펜슬의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는 몇 가지 액세서리가 있습니다. 미끄러운 펜슬의 그립감을 높여주는 실리콘 케이스나 그립, 펜촉을 보호하고 필기감을 조절해 주는 펜촉 커버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에 부착하는 보호필름은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필기감이 크게 달라지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미네이팅 처리가 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이상의 모델에서는 더욱 일체감 있는 필기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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